
두바이가 올 첫 9개월 동안 연간 기준으로 4.6% 성장하여 약 3,075억 디르함(840억 달러)을 기 록했다고 12일 더내셔널이 보도했다.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은 1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 뛰어난 성과는 두바이를 모든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관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두바이 경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어 올해 성장 모멘텀을 더 얻게 되었다.
한편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050억 디르함의 두바이 정부 예산을 공식 수립했다.
두바이는 모멘텀을 주도하고 경제 기반을 확장하며 두바이 전략 계획 203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675억 디르함의 정부 지출을 배정했다.
두바이는 내년에 690억 디르함의 공공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금년도 회계연도 예산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다.
두바이의 석유 수익은 내년에 예상되는 총 수익의 약 5%에 불과하며, 이는 두바이 정부 창원에서의 재정 지속 가능성과 다각화를 강조한다.
한편 두바이 경제는 2021년에 6.2% 성장했으며 정부 데이터 에 따르면 관광 및 소매 부문이 엑스포로 인한 급격한 성장을 목격하면서 올해 첫 3개월 동안 5.9% 성장했다.
두바이 통계 센터(Dubai Statistics Centre)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 동안 도매 및 소매 무역은 두바이 GDP의 24.1%를 차지했으며 두바이 경제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