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두바이, 국제 관광객 지출 많은 도시 1위에 올라




두바이가 올해 해외 관광 객들의 지출이 가장 많은 도시 목록에서 1위를 차 지했다.

카타르 도하와 영국 런던 은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더내셔널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이 최근 발표한 ‘시티 이코노믹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두바이 가 올해 들어 해외 관광객 지출로 294억 달러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2위를 차지한 도하는 168억 달러, 런던은 161억 달러 의 지출을 기록했다.

한편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과 비교했을 때 관광 지출의 회복이 잘 된 도시는 관광 지출이 21% 증가한 도하, 19% 증가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그리고 15% 증가한 터키 안탈랴다.

WTTC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줄리아 심슨은 “여행 제한이 해제되고 국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점차 회복 되면서 올해부터 각국의 관광 도시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고서 내 82개 도 시 중 10개 도시가 올해 경제에 대한 직접 여행 및 관 광 국내총생산 기여도 면에서 전염병 이전 수준을 초 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도하는 2019년보 다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업이 GDP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에서는 바르샤 바가 14%의 대폭적인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올랜도가 같은 기간 동안 10% 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총생 산(GDP) 대비 여행 및 관광 직접 기여도가 가장 큰 도시는 파리(360억달러), 베이징(330억달러), 올랜도 (31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WTTC는 분석된 도시에서 여행 및 관광 부문이 2032 년까지 전체 일자리의 8%를 직접 창출할 것이며, 이는 2019년 6.6%에서 2020년 5.1%로 낮은 수치로 나타 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리우데자네이루 등 11개 도시에서 여행·관광직 일자리가 18% 증가한 데 이어 요하네스버그, 시카고가 각각 13% 성장하며 2019년 수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여행-관광산업은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1억 2,6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GDP에 대한 기여도가 다른 부문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제성장의 핵심 동 력이 될 것이라고 WTTC는 분석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직접 여행과 관광 GDP에서 가장 강력한 연평균 성장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 방콕, 자카르타가 1위를 차 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제다도 강력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걸프코리안타임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