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배용준♥박수진, 하와이 이주→연예 활동 흔적 지우기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연예계 은퇴가 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6년 전 불거진 니큐 특혜 논란 뒤 복귀가 어렵긴 했으나,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 건 아니다.

하지만 한국 생활을 접고 하와이로 이주한 점, 엔터 사업 등을 정리한 점, 공식 홈페이지까지 매물로 내놓은 점 등으로 보아 활동에 뜻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배용준의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배용준의 마지막 작품 활동은 그가 제작했던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특별 출연.

연예계 관계자는 "배용준의 상징적인 홈페이지를 더 이상 관리하는 이가 없다는 의미다. 배용준의 매니지먼트 주체가 없고 배용준 역시 연예인으로서 대외적 활동에 별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해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맨발의 청춘' '호텔리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02년 '겨울연가'가 히트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욘사마'라 불리며 1세대 한류 스타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배용준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복귀했다. 그가 주인공으로 열연한 마지막 작품이다. '태왕사신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그는 본격적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에 힘을 썼다.

배용준, 박수진 가족은 하와이에 거주 중. 두 사람은 결혼 뒤 하와이에 장기 체류하면서 원정출산설에도 휘말렸던 바.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 등을 이유로 몇 년 전 하외이로 이주해 머물고 있다.

현재 배용준은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텐아시아]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