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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세계 최대 공항 만든다


사우디아리바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계 최대 공항 반열에 오를 공항 건 설 개발 계획도 내놨다.

2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사우디는 수도 리 야드에 '킹 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다.

평행 활주로 6개 이상을 만들어 2050년에는 연간 1 억8500만명 승객이 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 증축 형식으로 만들어지 는 이 공항은 면적이 약 57㎢에 이른다.

공항을 설계하는 포스터플러스(+)파트너스는 이 공항 에 '메트로폴리스'에 빗댄 '에어로트로폴리스'라는 별 명을 붙였다. 거대도시(메트로폴리스)처럼 큰 규모의 공항이라는 뜻이다. 사우디에는 이미 세계 최대 공항 '에어로트로폴리스'가 있다. 리야드 북동쪽 402km 지 점의 담맘에 있는 '킹 파드 국제공항'이다.

그러나 수도에 최대 공항을 짓기 위해 다시 준비에 들 어갔다. 포스터+파트너스의 루크 폭스는 새 공항은 " 여러 통로를 갖춘 단일 중앙홀 지붕으로 전통적인 공 항 터미널의 이미지를 재창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항에는 11.6㎢의 아울렛 소매 매장들과 주거시설,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또 물류 시설 역시 공항에 포함 된다.

2030년에는 연간 승객 수송 규모를 1억2000만명으로 늘리고, 이후 20년 동안 승객 운송 규모를 50%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50년에는 연간 화물 운송능력도 350 만t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터+파트너스의 선임 파트너 시프 A 바하 엘딘은 성명에서 새 공항을 통해 리야드가 '전세계 창조와 혁 신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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