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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Grace Moon 을 만나다!


Q.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Grace Moon은 패션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뉴욕 및 런던 패션위크,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파리 패션위크, 밀라노 패션위크 등에 등에 초청되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Grace Moon은 2019년 9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 "올해의 최고의 디자이너"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두바이 패션쇼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게 된 동기와 소감이 궁금합니다.


A.제가 19살에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미국시민이면서도 저의 디자이너로서의 정통성과 identity 에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저의 뿌리인 한국인의 아이덴티티를 세계 무대에 선보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각 패션위크나 국제영화제에 초대 될때마다 패션쇼에 한국의 정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두바이 패션쇼도 그일부의 하나로 중동지역의 문화와 한국 문화 그리고 서양의 문화가 섞인 패션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원삼을 김정아 우리옷과 콜라보를 통해 아바야를 입고 희잡을 쓰는 중동인들이게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Q. 지난 3월 20일에 Agenda에서 열린 'Top Model Dubai by Grace Moon' 패션쇼에서 Grace Moon은 파리 프리미엄 브랜드 coiffirst의 한국인 엄경옥 대표와 함께 과거와 미래의 여행, 동양과 서양을 잇는 디자인 컨셉으로 한복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는데요, 자신의 한국적 유산과 예술을 세계에 전파하는 미션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coiffirst의 한국 대표 엄경옥 대표와는 지난 2년동안 파리패션위크, 밀라노패션위크, 베니스영화제, 칸영화제, 서울패션쇼 등 각 해외 패션위크에 공식 초청 될때마다 같이 작업을 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함께 했습니다.

꼭 한복을 알리는 것이 아닌 한국의 헤어 기술과 예술성을 제 디자인에 반영한거죠. 해외에서 활동하다보니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By Grace Moon이라는 큰 플랫폼 안에 자랑스럽게 성장한 한국의 K-문화가 패션과 함께 자연스럽게 각나라에 스며들게 하는 교두보 역활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Q.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인종, 국적이 다양한 두바이에서 모델을 선정할 때의 기준이나 어떠한 포인트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지요?


A.두바이는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두바이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도시 입니다. 중동의 문화를 품고 있지만 다른 문화에 개방적이기도 하고요. 두바이는 북유럽과 동부 유럽의 모델들이 많이 활동합니다.

그 모델들 중 최고로 뽑힌 모델은 해외 패션위크와 영화제에 함께 참여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새로운 언어와 문화에 거부감이 없는 모델들을 조건으로 봅니다. 아무래도 해외 경험이 있는 모델들 중에 선발합니다. 한국 모델들에게도 좋은 기회에 두바이를 경험하는 기회 제공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Q. Grace Moon의 패션쇼는 항상 한국 뷰티제품 회사를 포함하고 있어 헤어와 메이크업에서 모델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라인업을 선보여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Grace Moon 브랜드를 경험하고픈 많은 고객들에게 영감 및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의 도전과 꿈에 대해 들려주세요.


A: 제가 처음 패션위크를 초대되어 패션쇼 협찬사를 찿을때 부터 저는 협찬사를 한국 브랜드와 한국 회사로 정하고 세계무대에 한국을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처음엔 협찬사들도 디자이너와 콜라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을 때 협찬 받기가 많이 어려웠어요. 패션과 연결되지 않은 한국 회사들 제품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어느정도 해외에서 인정받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니 자연스럽게 협찬사로 참여했던 회사들에게도 좋은 피드백이 생기더라고요. 앞으로는 두바이에 Grace Moon Fashion and Beauty Academy 와 entertainment 로 한국의 Fashion Beauty, Art 모델라인들까지 진출 시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계 미국인이고 유럽에서도 활동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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