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관한 Tashkeel은 지난 15년 동안 30개국 국적의 80여 명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에게 스튜디오와 시설을 제공하고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왔다.
칠레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하는 알론소 게바라는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며 여성의 정체성과 소속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그의 작품은 칠레, 에콰도르, 미국에서 거주했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고 특히 가족과 함께 열대 우림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알론소는 지난 10개월 동안 Tashkeel에 거주하며 UAE의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경험하고 연구하고 참여했다. 미국 국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전시회에서 그는 자연과 인간 행동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두바이에서 작업한 작품들은 자연의 보편적인 힘과 인간 사이의 본능적이고 떼어놓을 수 없는 유대감을 잘 보여준다. 겉보기에는 대조적인 건조한 중동의 기후와 남아메리카의 열대 기후에서 영감을 받은 알론사는 공통의 자연 유산을 탐구하고 수천 년 동안 진화한 공유 의존 생태계에서 나무가 수행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탐구했다.
그는 올리브, 석류, 무화과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나무와 식물 과일들이 시간, 장소, 문화를 초월하여 인류를 통합하는 상징성(평화, 안정 우정, 충성, 번영, 영생)을 표현했다. “Counting Leaves”는 대도시의 번잡함을 넘어 자연과의 유대감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했다.
<작가소개>
작가는 칠레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상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상상의 우주로 향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그는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고 여성의 지위와 정체성, 소속에 대한 질문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세 곳의 나라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주는 영감에서 비롯되는데 특히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에콰도르 열대우림에서 보낸 기억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7년의 세월을 에콰도르에서 보낸 알론서는 2009년 칠레의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에는 뉴욕 예술 아카데미 MFA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2013년과 2015년에 Elizabeth Greenshields Grant와 Academy's Fellowship을 각각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 멕시코, 덴마크, 아르헨티나, 칠레 등 세계 각국에서 전시되었다. 가장 최근 전시는 2021년 2월, 뉴욕에서 선보인 단독 전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