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알콰인 경찰이 교통 범칙금 50% 할인을 발표했다고 19일 칼리즈타임스가 보도했다.
교통 범칙금 할인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적용된다.
10월 31일 이전까지 교통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된 경우에 벌금 50% 할인 적용을 받지만 심각한 교통 위반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에미레이트 항공의 언론 사무소가 밝혔다.
다음과 같은 교통 위반에 대해서는 할인이 젹용되지 않는다.
공공 또는 사유 재산이 훼손된 경우, 적색 신호 위반한 경우, 제한 속도를 80kph 이상 초과한 경우, 차량의 엔진 또는 섀시 등 무단으로 개조한 경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경찰은 국경절 기념 행사를 앞두고 에미레이트 지역사회 전체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범칙금 할인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움알콰인은 이달 교통 과태료 할인을 발표한 두 번째 토후국이다. 앞서 아즈만 경찰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범칙금 50% 할인이 적용한다고 밝혔으며, 아즈만의 경우에는 11월 11일 이전에 발생한 주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할인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