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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마지막 흥행작은 '대장금'→'시청률 2.7%' 전작…女지휘자 도전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작품은 JTBC '구경이' 이후 1년 만이다. 최근 드 라마 시청률로는 부진한 성적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 주 목된다.'마에스트라' 측은 21일 이영애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 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 를 그린다. 원작은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 제작사 는 '재벌집 막내아들', '시맨틱 에러', '어쩌다 발견한 하 루', '성균관 스캔들' 등 작품을 탄생시킨 래몽래인이다. 이영애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 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 음 역을 맡았다. 내일 은 없는 듯 과감하고 열정적으로 달려온 마 에스트라 차세음은 모 두가 부러워할 위치에 있었지만, 남들이 모 르는 비밀로 인해 인 생이 크게 흔들리게 된 다. 이영애는 미스터 리부터 휴먼, 멜로까지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 장을 연기한다. 이영애는의 최근 드라마 작품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구경이'. 범죄 수사물인 이 드라마는 이영 애라는 톱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지만 회차별 최저 시청률은 1.7%(9회), 최고 시청률은 겨우 2.7%(4회)의 저조한 기록을 냈다.

다만 이영애는 이 드라마로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 여줬다. 이영애가 '구경이'에서 연기한 구경이는 남편의 죽음 이후 방구석에서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며 술과 게 임에 찌들어 사는 캐릭터. 이영에는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 외에도 지질하고 꼬질꼬질한 면모, 과거 경찰관 출신답게 사건 해결에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는 엘리 트적 면모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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