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대승부처 첫 호남 경선서도 1위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6% 이상을 득표하며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에서도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기조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0일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4만1234표)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지역 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12만9034표)다.

2위 박용진 후보의 전북 권리당원 득표율은 23.19%(1만2448표), 누적 득표율은 21.95%(3만6288표)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북의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일정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6.72%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고민정(25.91%), 서영교(12.34%), 장경태(10.6%), 박찬대(8.82%), 윤영찬(7.31%), 송갑석(5.82%),

고영인(2.48%) 후보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누적 집계 역시 정 후보가 27.76%로 1위를 달렸고, 고민정(23.29%), 서영교(11.46%),

장경태(11.21%), 박찬대(10.1%) 후보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그 뒤는 윤영찬(7.6%), 송갑석(4.67%),

고영인(3.92%)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다음날인 21일 전남과 광주에서 잇따라 호남 경선을 이어간다. 오는 27일에는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마지막 순회 경선을 펼친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