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가 전원 재계약 이후 발매하는 첫 앨범인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로 새로운 2막을 연다. 지난 2015년 10월 화려하게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곡을 시작으로 발표하는 모든 타이틀곡 마다
히트곡 반열에 올려 놓으며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들을 쏟아낸
트와이스는 마의 7년을 넘어 굳건한 신뢰 속 JYP와 전원 재계약을 맺으며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월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선 나연이 솔로 데뷔곡 ‘POP!’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완전체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던 바. 글로벌 팬들의 기대 속 트와이스가 오는 26일 11번째 미니 앨범명 'BETWEEN 1&2’를 발표하고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원스와 트와이스 사이 얘기들'이라는 뜻을 품은 앨범명 'BETWEEN 1&2’에서 부터 알 수 있듯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팀워크와 변함없는 팬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은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말해 줘!"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박진감 넘치는 비트,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KNOCK KNOCK'(낙낙), 'The Feels'(더
필즈)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당케 (danke)가 노랫말을 붙여 완성해 또 한 번의 히트를 예감케 한다.이외에도 트와이스 멤버들은 수록곡 단독 작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채영은 3번 트랙 'Basics'(베이직스)에서 좋아하는 상대방과 너무
서두르기보다는 서로 천천히 알아가자는 쿨한 태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고, 지효는 4번 트랙 ‘Trouble’
(트러블)의 단독 작사는 물론 작곡, 코러스, 보컬 디렉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다현은 6번
트랙 'Gone'(곤), 7번 트랙 'When We Were Kids'(웬 위 월 키즈) 두 곡의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어느 때보다 높은 팬들의기대감은 앨범 주문량으로 이어졌고, 트와이스의 이번 신보는
선주문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전작에서 선주문 70만 장으로 자체 기록을
갈아치운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한계 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데뷔 7년 차임에도 늘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트와이스는 이번
신곡에서는 Y2K(2000년대) 감성을 살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음악으로 돌아오는 트와이스의 여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