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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투자청, CS 2대주주 등극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이 스위스의 대표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그린실캐피털 투자 실패 등으로 경영 위기에 내몰린 크레디트스위스가 중동 자본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카타르투자청이 지난해 말 크레디트스위스 지분을 2배로 늘려 현재 7% 지분을 소유한 2대 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작년 10월 자본확충 계획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했는데, 당시 사우디국립은행(SNB)이 지분 10%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사우디의 민간 투자기업 올라얀그룹도 크레디트스위스 지분 3%를 소유하고 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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