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전체가 바다로 뒤덮인 외계행성 관측됐다


지구에서 약 100광년 떨어진 용(龍)자리에서 표면 전체가 바다로 뒤덮인 외계행성이 발견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전체가 깊은 대양으로 덮인 'TOI-1452b' 행성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나사에 따르면 이 행성은 전체가 깊은 대양으로 덮인 '바다 행성'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액체로 된 물이 존재할 만큼 너무 뜨겁지도 춥지도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영역'의 궤도를 돌고 있다. 지구는 표면의 70%가 바다로 덮여있지만 물이 전체 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가 채 안 된다. 반면 지구보다 약 70% 큰 TOI-1452 b는 전체 질량의 최대 30%가 물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나 칼리스토, 토성의 위성 타이탄이나 엔켈라두스 등처럼 행성 전체가 물로 덮여있는 것과 유사한 비율이다.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