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가 숙련된 전문가를 위한 골든 비자 자격 기준에서 급여 요건을 완화해 장기 체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칼리즈타임스가 보도했다.
골든 비자의 기존 급여 요건은 5만 디람이었는데 정부가 이를 3만 디람으로 낮추면서 골든 비자 발급 신청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두바이의 아라비안 비즈니스 센터는 발급 기준이 완화된 10월 이후 매일 약 30-40건의 골든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센터의 운영 관리자인 Firosekhan은 그들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골든 비자 신청은 전문가와 사업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12,000개 이상의 장기 체류 비자를 발급했다"고 덧붙였다.
10년짜리 골든 비자를 받으면 더 많은 숙련된 전문가들이 장기 체류를 할 수 있다.
골든 비자 신청 자격은 의학, 과학 및 공학, 정보 기술, 경영 및 행정, 교육, 법률, 문화 및 사회 과학 분야 등의 전문가가 포함된다.
지원자들은 UAE에서 유효한 고용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인사 및 에미레이트 정부의 제도에 따라 1급 또는 2급 직업 수준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최소 교육 수준은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학위를 소지해야 한다.
GDRFA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두바이에서 151,600개 이상의 골든 비자가 발급되었다. 더 많은 부류의 외국인들이 골든 비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핑 센터 관계자들은 칼리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골든 비자 시스템이 시행된 이후 거주자들 사이에서 10년 거주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 출신인 Rosine Saad는 현실적인 이유로 골든 비자를 신청했다. "당시 비자가 만료되어 있었고, 영주권이 없었다. 저는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골든 비자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골든비자를 받았을 때, 로진은 감사함으로 벅찼다고 말했다. 저의 예술가로써의 가능성을 보고 나에게 골든 비자를 준 것같아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미르 임란 후세인이 인도에서 두바이로 왔을 때, 그는 2, 3년 동안만 머물 생각이었다. 그는 "많은 외국인들이 똑같지만, UAE는 외국인을 환영해 주는 곳이기 때문에 10년 비자 옵션이 나왔을 때 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르는 그것이 그에게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두바이에 집을 구매하고 제작사를 차리는 것과 같은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