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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양현준 ‘세계 10대 라이트윙 유망주’ 선정


양현준(20·강원FC)이 한국프로축구에서 발휘한 잠재력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더 풋볼 아레나’는 12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슈팅 지향 라이트윙’ TOP10 명단을 공개했다.

2022 K리그1 영플레이어상(23세 이하 MVP) 양현준은 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슈팅 지향 라이트윙’에 포함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는 1995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위스 뇌샤텔대학교와 합작투자로 설립한 통계 전문 기관이다. ‘더 풋볼 아레나’는 페이스북 구독자 345만 축구 SNS 계정이다.

양현준은 2021-22 오스트리아 1부리그 득점왕 카림 아데예미(20·독일) 바로 다음에 언급될 정도로 국제스포츠연구센터에 의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데예미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7위 잘츠부르크에서 12위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한 빅리그 즉시 전력감이다.

양현준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MVP 선정 횟수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공동 5위다.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서로 다른 5개 포지션에서 득점 혹은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토트넘을 상대한 ‘팀 K리그’ 소속으로 30분 동안 맹활약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작년 10월에는 튀르키예 전국 방송 ‘카날 예디’ 등 현지 언론이 앞다퉈 보도한 페네르바체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튀르키예는 유럽리그랭킹 12위, 페네르바체는 유럽클럽랭킹 60위다.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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