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가 자국민 우선 고용 정책을 강화하고 50인 이상의 기업에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UAE 소재 기업의 자국민 필수 고용 기한이 7일 마감된다. 만약 자국민을 고용하지 않는 경우 11,400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된다고 2일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UAE 기업이 자국민 우선 고용 정책(Emiratization) 방침에 따라 자국민 직원 고용을 기한 내 하지 않는 경우 자국민 인당 42,000디르함(11,4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당초 예정된 7일 마감 기한이 지나면 벌금은 인당 7,000디람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벌금의 액수는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000디르함씩 인상될 계획이다.
에미라티제이션 적용 기업은 직원 수 50인 이상 규모의 기업이다.
한편 UAE 정부는 2022년말 UAE 소재의 해당 기업은 근로자 수의 최소 2%를 자국민을 고용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미라티제이션은 점점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6년까지 해당되는 기업은 총 근로자 수의 10%를 자국민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는 매년 2%씩 추가로 고용해야 함을 의미한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