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가 가계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빵을 제공하는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했다. UAE는 에미리트 전역에 위치한 스마트 자동 판매기를 통해 소외된 가족과 근로자에게 무료 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바이에서 "모두를 위한 빵(Bread for all)"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국영 통신사 WAM에 따르면 "디지털 이니셔티브는 여러 매장에 설치된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Aswaaq 슈퍼마켓과의 협력의 결과로 다양한 슈퍼마켓 지점에 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빵 자판기는 이용하기 쉬우면서도 아랍식 빵과 핑거 롤 2가지 종류의 빵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클릭 투오더'를 누르면 1분 안으로 따뜻한 빵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에 두 번 채워지는 이 자판기는 현재 배달기사와 인근 노동자들이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가 UAE 내 어려운 거주자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만큼 개인과 커뮤니티 구성원의 참여도 받고 있는데, 이는 직접 자판기를 통해 기부할 수 있고 SMS, 두바이 나우 어플을 통해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수도 있다.
AMAF 사무총장 Ali Al-Mutawa는 WAM에 "이 이니셔티브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커뮤니티 기부의 모범적인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이니셔티브의 파트너들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