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은행을 목표로 하는 UAE 중앙은행이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금융인프라전환(FIP)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FIT는 디지털 거래를 촉진하고 디지털 결제 허브와 금융 부문에서 UAE 중앙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게 한다. 9개의 주요 이니셔티브로 구성된 FIT의 첫 번쨰 단계는 국내 카 드결제, 즉시 결제 플랫폼(Instant Payment Platform) 구축,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등 일련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같은 디지털 결제 이니셔티브는 금융 통합과 보안 및 효율성을 촉진해 현금 없는 사회를 달성하게 된다.
또한 강력한 감독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거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최첨단 감독 기술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채택해 디지털 리더십을 강화한다.
FIT의 다음 단계는 파이낸셜 클라우드, eKYC(온라인으로 제출된 사용자의 신분증 진위 확인 기술) 및 오픈파이낸셜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이 같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은 규제 준수를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객 경험과 특히 보안을 강화하게 된다.
칼레드 모하메드 UAE 중앙은행 총재는 “FIT 프로그램은 금융 부문을 발전시키려는 중앙은행의 목표를 구체화하면서 미래 성장을 지원할 UAE 금융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 파트너와의 협업과 유수의 인재 유치를 통해 해당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