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경쟁력통계센터가 1분기 아랍에미리트 경제 성장 률이 3.8%에 달했다고 1일 발표했다.
통계 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문이 성장 세를 보이며 국가 경제 성장률에 기여했다. 1분기 GDP 의 추정치는 150억 디람 증가한 4,183억 디람으로 예 상되었고 비석유 부문의 GDP 역시 4.5% 이상의 증가 세를 보이며 3,120억 디람으로 나타났다 .
1분기 실적은 UAE 중앙은행의 3.3%, 세계은행 2.8%, 국제기금의 3.5% 전망세를 넘어선 수치이다.
UAE는 향후 연간 7% 성장을 목표로 2030년까지 GDP 를 3조 디람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국가 경제는 2022년 7.9%의 놀라운 성장을 한 후 올 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더믹으로 2020년 위축되었던 경제는 포스트 팬더믹 이후인 2021~2022 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알 마리 경제부 장관은 최근의 강한 경제 성장세는 UAE의 경제 다각화에 대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국가 비전 경제 목표 달성에 더욱 가까워 지고 있다고 말했다.
" 목표 달성을 위해 국가는 시행하는 유연 한 경제 정책은 글로벌 변화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경제 다각화를 촉진하는 전략 수립 및 관련 절차와 법 률의 개정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우리는 이 같은 노력 을 통해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UAE의 입지를 강화했 으며 무역과 개방을 글로벌 동반관계의 핵심 측면으로 강조한다”고 말했다.
만수르 연방 경쟁력 및 통계센터 책임자 역시 계획과 절차, 법률에서의 신속한 대응성과 정책 유연성에 기 반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년 1분기 국가 GDP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며 217억 9천만 디람을 기록한 운송 및 보관 부문이었다. 그 뒤를 건 설 부문, 숙박 및 식음료 서비스, 재정 및 보험, 도소매 가 각각 9.2%, 7.8%, 7.7%, 5.4%의 증가세를 보였다. 비금융 부문 역시 3.5% 증가하며 2022년 1분기 대비 117억 디람 이상을 기록했고 ICT와 부동산 역시 각각 3.3%, 3.1% 성장을 보였다. [걸프코리안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