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는 모든 GCC 국가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두바이 국제공항(DXB)이 5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착륙, 착륙 및 운송 중인 승객을 포함한 총 승객 수를 바탕으로 한다.
국제선 승객 차트에서 두바이는 9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 전 세계 승객 수는 전년보다 53.5% 증가한 약 70억 명에 달했다.
이번 리서치에서 상위 10위를 기록한 공항들이 전세계 여객 수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전 세계 상위 10개 공항 중 5개 공항은 미국 내 공항이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은 런던 히드로 공항(LHR)으로 조사됐다.
ACI 세계 사무총장 Luis Felipe de Oliveira는 "여객 교통이 가장 붐비는 새로운 10대 공항은 공항과 항공 산업의 회복력과 항공으로 여행하려는 승객들의 열망을 반영한다. 미국의 공항 허브는 강력한 국내 시장 덕분에 더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지만, 현재 두바이, 이스탄불, 런던 히드로 공항 등 글로벌 허브가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 항공 교통 회복의 속도와 규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역풍 속에서 계속 조심스럽게 전진하고 있지만, 최근 순위는 전염병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낸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항공 시장인 중국의 재개는 이제 국내와 해외 여행 모두에서 전반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두바이 공항 최고 경영자 폴 그리피스는 "두바이 공항의 작년 내내 눈부신 성과와 마지막 분기에 교통량이 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이 타이틀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 공항 이용객 >
1위. 애틀랜타 GA, 미국 (ATL) 93,669,630명
2위. 댈러스, 포트워스 TX, 미국 (DFW) 73,362,946명
3위. 덴버 CO, 미국 (덴) 69,286,461명
4위. 시카고 IL, 미국 (ORD) 68,340,619명
5위. 두바이, AE(DXB) 66,069,981명
6위. 로스앤젤레스 CA, 미국 (LAX) 65,924,298명
7위. 이스탄불, TR (IST) 64,289,107명
8위. 런던, GB (LHR) 61,614,508명
9위. 뉴델리, IN (DEL) 59,490,074명
10위. 파리, FR (CDG) 57,474,033명
[걸프코리안타임스]